top of page

내 속을 보여주는 거울 MBTI -끝 it's the and-

내 속을 보여주는 거울 MBTI -나도 알아보고 남도 알아보고- | educationboard META DATA DATA

StartFragment

내 속을 보여주는 거울 MBTI 3부작

0. 가까이 있어 쉽게 간과하는...

1. 나도 내맘 모르지 아주!

2. 본격적으로 16가지 성격을 알아보자!

3. 끝 it's and

 

[if !mso]> <style> v\:* {behavior:url(#default#VML);} o\:* {behavior:url(#default#VML);} w\:* {behavior:url(#default#VML);} .shape {behavior:url(#default#VML);} </style> <![endif] StartFragment

3편. 설문조사로 본 학생들이 본 MBTI의 인식 및 나아갈 길

3-0.들어가기 전에

작년 말에 0화로 시작했던 글이 이제 벌써 마지막 편까지 달려왔네요. 저번화에서 이번화는 2월중에 나온다고 했었죠? 그래서 2월에 나왔습니다. 독자분과의 약속은 끝까지 지켜야죠!

이번편의 부제는 ‘끝 it's the and’인데요. 이에 대한 설명은 글을 마칠 때 할 테니깐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째뜬 저번 편에서는 MBTI에 대해 본격적으로 설명한 후, 16가지의 유형에 대해 서술을 했었습니다. 저번 편 어땠나요? 검사로 나온 자신의 성격유형이 본문에 나온 자신의 성격과 일치했나요? MBTI성격분석을 통해 자신이 알고 있었던 성격을 볼 수도 있고, 자신이 몰랐던 성격 을 알 수도 있어 신기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필자는 2월 8일부터 10일까지 MBTI에 관한 설문조사를 교육판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했는데요, 총 22명이 이 조사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인원도 소수고 대상도 교육판 가족들 및 제 주변의 사람들이여서 이를 전체 학생을 대표하는 표본으로 볼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 속에서 나름 유의미할 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이번화에서는 이를 분석해보고 코멘트를 남기는 식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보통 통계는 구부릴 수 있지만 팩트는 구부릴 수 없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말은 통계나 여러조사의 분석은 시행하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지만 그 속에 있는 사실은 건드릴 수 없다는 표현입니다. 저의 서술에 최대한 반영하진 않았지만 일부 의도가 들어가 있을 수도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그 속에서 팩트만 체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시 설문조사이야기로 들어오면 우선 저는 6개의 항목을 물어보고 결과를 받았습니다. 그 내용과 설명은 항목별 결과를 분석한 후 응답별 결과를 분석하는 식으로 이어갈텐데요. 직접 보시면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럼 MBTI 3부작의 마지막편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3-1. 항목별 결과를 통한 분석

항목별 결과분석은 결과에 대한 사진은 먼저 보여준 후 그에대해 설명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모든 퍼센티지는 근사값이기 때문에 총 합이 100%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if gte vml 1]><v:shapetype id="_x0000_t75" coordsize="21600,21600" o:spt="75" o:preferrelative="t" path="m@4@5l@4@11@9@11@9@5xe" filled="f" stroked="f"> <v:stroke joinstyle="miter"></v:stroke> <v:formulas> <v:f eqn="if lineDrawn pixelLineWidth 0"></v:f> <v:f eqn="sum @0 1 0"></v:f> <v:f eqn="sum 0 0 @1"></v:f> <v:f eqn="prod @2 1 2"></v:f> <v:f eqn="prod @3 21600 pixelWidth"></v:f> <v:f eqn="prod @3 21600 pixelHeight"></v:f> <v:f eqn="sum @0 0 1"></v:f> <v:f eqn="prod @6 1 2"></v:f> <v:f eqn="prod @7 21600 pixelWidth"></v:f> <v:f eqn="sum @8 21600 0"></v:f> <v:f eqn="prod @7 21600 pixelHeight"></v:f> <v:f eqn="sum @10 21600 0"></v:f> </v:formulas> <v:path o:extrusionok="f" gradientshapeok="t" o:connecttype="rect"></v:path> <o:lock v:ext="edit" aspectratio="t"></o:lock> </v:shapetype><v:shape id="_x106540032" style="v-text-anchor:top;width:283.47pt;height:283.47pt;" type="#_x0000_t75"><v:imagedata o:title="EMB000018181efe" src="file:///C:\Users\duke8_000\AppData\Local\Temp\Hnc\BinData\EMB000018181efe.PNG"></v:imagedata><w:wrap type="topAndBottom"></w:wrap></v:shape><![endif][if !vml][endif]

지원인원비율.

총 22명의 사람들 중 각자의 직업(어디학생인지 물어봐야되는데 질문지를 만들기가 애매해서 직업으로 했습니다. 이글에서 직업은 학생의 신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을 물어본 첫 번째 설문조사였는데요. 내용은 위와 같은데요. 특이한 점은 고등학생들이 다수기는 하지만 전 부분의 사람들이 이 설문조사를 참여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f gte vml 1]><v:shapetype id="_x0000_t75" coordsize="21600,21600" o:spt="75" o:preferrelative="t" path="m@4@5l@4@11@9@11@9@5xe" filled="f" stroked="f"> <v:stroke joinstyle="miter"></v:stroke> <v:formulas> <v:f eqn="if lineDrawn pixelLineWidth 0"></v:f> <v:f eqn="sum @0 1 0"></v:f> <v:f eqn="sum 0 0 @1"></v:f> <v:f eqn="prod @2 1 2"></v:f> <v:f eqn="prod @3 21600 pixelWidth"></v:f> <v:f eqn="prod @3 21600 pixelHeight"></v:f> <v:f eqn="sum @0 0 1"></v:f> <v:f eqn="prod @6 1 2"></v:f> <v:f eqn="prod @7 21600 pixelWidth"></v:f> <v:f eqn="sum @8 21600 0"></v:f> <v:f eqn="prod @7 21600 pixelHeight"></v:f> <v:f eqn="sum @10 21600 0"></v:f> </v:formulas> <v:path o:extrusionok="f" gradientshapeok="t" o:connecttype="rect"></v:path> <o:lock v:ext="edit" aspectratio="t"></o:lock> </v:shapetype><v:shape id="_x106357400" style="v-text-anchor:top;width:283.47pt;height:283.47pt;" type="#_x0000_t75"><v:imagedata cropbottom="13907f" cropright="1042f" o:title="EMB000018181efd" src="file:///C:\Users\duke8_000\AppData\Local\Temp\Hnc\BinData\EMB000018181efd.PNG"></v:imagedata><w:wrap type="topAndBottom"></w:wrap></v:shape><![endif][if !vml][endif]

사람들의 MBTI에 대한 인식

두 번째 결과는 사람들이 MBTI를 학창시절 중에 겪어봤는지를 묻는 조사였습니다. 결과는 기억이 안난다는 두사람을 제외하면 표에서 제외하면 무려 20명중 65%정도의 사람들이 MBTI를 겪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종합적인 내용이고 직업별로 보면 다른 경향을 보였는데요. 이는 추후에 다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f gte vml 1]><v:shapetype id="_x0000_t75" coordsize="21600,21600" o:spt="75" o:preferrelative="t" path="m@4@5l@4@11@9@11@9@5xe" filled="f" stroked="f"> <v:stroke joinstyle="miter"></v:stroke> <v:formulas> <v:f eqn="if lineDrawn pixelLineWidth 0"></v:f> <v:f eqn="sum @0 1 0"></v:f> <v:f eqn="sum 0 0 @1"></v:f> <v:f eqn="prod @2 1 2"></v:f> <v:f eqn="prod @3 21600 pixelWidth"></v:f> <v:f eqn="prod @3 21600 pixelHeight"></v:f> <v:f eqn="sum @0 0 1"></v:f> <v:f eqn="prod @6 1 2"></v:f> <v:f eqn="prod @7 21600 pixelWidth"></v:f> <v:f eqn="sum @8 21600 0"></v:f> <v:f eqn="prod @7 21600 pixelHeight"></v:f> <v:f eqn="sum @10 21600 0"></v:f> </v:formulas> <v:path o:extrusionok="f" gradientshapeok="t" o:connecttype="rect"></v:path> <o:lock v:ext="edit" aspectratio="t"></o:lock> </v:shapetype><v:shape id="_x106359400" style="v-text-anchor:top;width:283.47pt;height:283.47pt;" type="#_x0000_t75"><v:imagedata o:title="EMB000018181eff" src="file:///C:\Users\duke8_000\AppData\Local\Temp\Hnc\BinData\EMB000018181eff.bmp"></v:imagedata><w:wrap type="topAndBottom"></w:wrap></v:shape><![endif][if !vml][endif]

MBTI를 겪은 사람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하다보니 문제가 생겨서 어쩔 수 없이 2-1, 2-2, 3은 결과를 제가 따로 표로 정리했습니다. 양해해주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2번 설문조사에서 MBTI를 겪었던 총 13명의 사람들의 검사만족도 결과는 만족6명, 보통2명 불만족이 5명이였습니다. 이를 보면 두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는 매우만족이나 매우 불만족이 없었던 것 점에서 MBTI검사에 대해 극단적 호불호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무응답자를 9명을 제외한 비율 중에 만족, 불만족이 40%대내외이고 보통도 10여%가 되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만족도조사를 종합하면 학교교육 내에서 MBTI는 아직 완벽히 정착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if gte vml 1]><v:shapetype id="_x0000_t75" coordsize="21600,21600" o:spt="75" o:preferrelative="t" path="m@4@5l@4@11@9@11@9@5xe" filled="f" stroked="f"> <v:stroke joinstyle="miter"></v:stroke> <v:formulas> <v:f eqn="if lineDrawn pixelLineWidth 0"></v:f> <v:f eqn="sum @0 1 0"></v:f> <v:f eqn="sum 0 0 @1"></v:f> <v:f eqn="prod @2 1 2"></v:f> <v:f eqn="prod @3 21600 pixelWidth"></v:f> <v:f eqn="prod @3 21600 pixelHeight"></v:f> <v:f eqn="sum @0 0 1"></v:f> <v:f eqn="prod @6 1 2"></v:f> <v:f eqn="prod @7 21600 pixelWidth"></v:f> <v:f eqn="sum @8 21600 0"></v:f> <v:f eqn="prod @7 21600 pixelHeight"></v:f> <v:f eqn="sum @10 21600 0"></v:f> </v:formulas> <v:path o:extrusionok="f" gradientshapeok="t" o:connecttype="rect"></v:path> <o:lock v:ext="edit" aspectratio="t"></o:lock> </v:shapetype><v:shape id="_x106636024" style="v-text-anchor:top;width:283.47pt;height:283.47pt;" type="#_x0000_t75"><v:imagedata o:title="EMB000018181f00" src="file:///C:\Users\duke8_000\AppData\Local\Temp\Hnc\BinData\EMB000018181f00.bmp"></v:imagedata><w:wrap type="topAndBottom"></w:wrap></v:shape><![endif][if !vml][endif]

MBTI를 격지않은 사람의 MBTI선호도조사

MBTI를 겪지 않았거나 기억이 안 난다고 응답한 9명의 사람 중 2-2설문 미응답자 한명을 제외한 8명의 결과는 받고 싶다가 3명, 보통이다가 4명, 받기 싫다가 1명이 나왔습니다. 역시 이 조사에서도 극단적인 답변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 조사에 응답한 사람들은 MBTI에 대해 절실함이나 절박함이 없이 받아도 그만, 안받아도 그만으로 여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MBTI가 좋다는 전제를 먼저 깔면 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방법이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if gte vml 1]><v:shapetype id="_x0000_t75" coordsize="21600,21600" o:spt="75" o:preferrelative="t" path="m@4@5l@4@11@9@11@9@5xe" filled="f" stroked="f"> <v:stroke joinstyle="miter"></v:stroke> <v:formulas> <v:f eqn="if lineDrawn pixelLineWidth 0"></v:f> <v:f eqn="sum @0 1 0"></v:f> <v:f eqn="sum 0 0 @1"></v:f> <v:f eqn="prod @2 1 2"></v:f> <v:f eqn="prod @3 21600 pixelWidth"></v:f> <v:f eqn="prod @3 21600 pixelHeight"></v:f> <v:f eqn="sum @0 0 1"></v:f> <v:f eqn="prod @6 1 2"></v:f> <v:f eqn="prod @7 21600 pixelWidth"></v:f> <v:f eqn="sum @8 21600 0"></v:f> <v:f eqn="prod @7 21600 pixelHeight"></v:f> <v:f eqn="sum @10 21600 0"></v:f> </v:formulas> <v:path o:extrusionok="f" gradientshapeok="t" o:connecttype="rect"></v:path> <o:lock v:ext="edit" aspectratio="t"></o:lock> </v:shapetype><v:shape id="_x106636504" style="v-text-anchor:top;width:283.47pt;height:283.47pt;" type="#_x0000_t75"><v:imagedata o:title="EMB000018181f01" src="file:///C:\Users\duke8_000\AppData\Local\Temp\Hnc\BinData\EMB000018181f01.bmp"></v:imagedata><w:wrap type="topAndBottom"></w:wrap></v:shape><![endif][if !vml][endif]

MBTI의 일치여부조사.

이 MBTI결과는 질문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검사를 받았는데요.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22명의 사람들 중 14명이 일치한다, 2명이 일치하지 않는다, 6명이 애매하다라고 답했습니다. 이 결과에서 무려 70%의 사람이 MBTI의 결과가 자신의 성격 및 특성과 동일하다고 생각하고 일치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4%밖에(누구입장에선 크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안 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2에서 이야기 했듯이 MBTI가 좋다고 전제한다면 사람들이 MBTI을 겪어봤던 경험이나 하고싶은 정도와는 별도로 96%가 자신의 성격과 일치하거나 애매하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MBTI가 개인의 적성을 파악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if gte vml 1]><v:shapetype id="_x0000_t75" coordsize="21600,21600" o:spt="75" o:preferrelative="t" path="m@4@5l@4@11@9@11@9@5xe" filled="f" stroked="f"> <v:stroke joinstyle="miter"></v:stroke> <v:formulas> <v:f eqn="if lineDrawn pixelLineWidth 0"></v:f> <v:f eqn="sum @0 1 0"></v:f> <v:f eqn="sum 0 0 @1"></v:f> <v:f eqn="prod @2 1 2"></v:f> <v:f eqn="prod @3 21600 pixelWidth"></v:f> <v:f eqn="prod @3 21600 pixelHeight"></v:f> <v:f eqn="sum @0 0 1"></v:f> <v:f eqn="prod @6 1 2"></v:f> <v:f eqn="prod @7 21600 pixelWidth"></v:f> <v:f eqn="sum @8 21600 0"></v:f> <v:f eqn="prod @7 21600 pixelHeight"></v:f> <v:f eqn="sum @10 21600 0"></v:f> </v:formulas> <v:path o:extrusionok="f" gradientshapeok="t" o:connecttype="rect"></v:path> <o:lock v:ext="edit" aspectratio="t"></o:lock> </v:shapetype><v:shape id="_x106358920" style="v-text-anchor:top;width:369.74pt;height:611.04pt;" type="#_x0000_t75"><v:imagedata cropbottom="4644f" o:title="EMB000018181f02" src="file:///C:\Users\duke8_000\AppData\Local\Temp\Hnc\BinData\EMB000018181f02.PNG"></v:imagedata><w:wrap type="topAndBottom"></w:wrap></v:shape><![endif][if !vml][endif]

MBTI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MBTI에 대해서 22명의 사람들 중 5명이 피드백을 했습니다. 그 의견들에 대해서 사진의 내용을 간단하게 종합해서 설명을 하면 대부분의 평가해준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을 MBTI에 대해 100% 알 수는 없지만 자신에 대해 투자하는 긍적적인 시간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속에서도 세부적으로는 재미있다는 사람도 있었고 강점을 찾아서 강화시킬 수 있으며 약점도 찾을 수 있어 악습관을 타파하는데 도움이 될 것같다는 생각도 있었다. 하지만 이런 긍정적내용뿐만이 아니라 함께 MBTI는 좋은내용이긴 하지만 학교에서 형식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아쉬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3-2. 응답별 결과를 통한 분석

응답별 결과분석은 각 직업별 분포별로 설명을 진행하겠습니다.

-초등학생(1人)

초등학생은 한명이 응답해주었는데요. 한명이 응답했고 2-1,2-2설문조사는 참여하진 않았지만 MBTI를 해본 결과 자신의 성격과 같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를통해 이 설문을 응답한 초등학생은 학교나 주변에서의 MBTI교육은 받은 적이 없지만(실제로 MBTI는 초등학교에서 검사하는 비율보다 중,고등학교에서 시행하는 비율이 더 높다고 합니다.), 검사를 봐보니 자신의 성격과 같다고 응답한 점을 보니 MBTI가 고등학생이상의 적성,성격검사에 활용하는 것이 아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할 때도 유익할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학생(5人)

중학생은 5명이 응답을 해줬습니다. 그들중 2명은 MBTI를 겪었고 3명은 겪지 못했는데, MBTI를 겪은 2명은 모두 MBTI에대해 만족을 했고, 그렇지 않은 3명중 2명은 검사를 받아보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하지만 MBTI의 결과와 자신의 성격과의 일치하는지에 대해 2명만 일치하는 것 같다고 응답했고 나머지 3명은 애매하다고 응답했습니다. MBTI를 본 5명가운데 2명이 일치하고 3명이 애매하다고 답한 이유는 아직 스스로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리지 못한 상황에서 시험을 봐 일부 결과에 대해 의아해 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추후에 애매하다고 설문한 중학생에게 “지금봐도 아직 애매해?”라고 물었더니 “그때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서 내 행동이랑 그 조사랑 생각해봤는데 비슷한거같아요”라고 답했습니다. 이를 통해 MBTI는 자신의 몰랐던 성격을 발견하게 하는데 도움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9人)

고등학생은 9명이 응답을 했는데 그들중 검사를 받았던 사람은 5명, 받지않은 사람은 3명, 기억이 안나는 사람은 1명이였습니다. 검사를 받은 사람들의 평가는 만족 2명, 보통 2명, 불만족 1명이였습니다. 그리고 검사를 받지않은 사람중 검사를 받고싶은 사람은 1명 받고싶지않은 사람은 1명 보통은 2명이였습니다. 또한 이들이 MBTI검사가 자신에 맞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5명이 일치,2명이 애매,2명이 불일치라고 답변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설문조사를 해서 눈여겨볼 특징이 하나 있었습니다. MBTI가 자신에 맞지않다고 응답한 사람이 2명이 있었는데요. 이들은 그 이전문항에서 검사는 받았지만 불만족했다고 답했던 사람과, 검사도 받지도 않았고 받고싶지도 않다라고 한 사람이였습니다. 그 이유를 들어보니 전자는 설명도 형식적이고 검사도 그냥 설문지 나눠주고 풀어라는 식으로 해서 벌받는 느낌이여서 MBTI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후자는 지금 자신이 문제하나를 보고 지문하나 볼 시간도 부족한데 이런 검사같은 것을 받아가지고 도움이 되겠냐고 말하며, 이 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아는 것보다 당장 내 눈앞에 있는 수능문제를 푸는 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며 지금은 싫은데 나중에 대학생때는 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말을 들으니 MBTI가 아무리 적성과 성격을 아는데 도움이 되더라도, 그 필요성이나 유용함을 학생들에게 인지시키지 못하거나 또는 자발적의지로 검사를 받게 하지 못하면 오히려 MBTI에 대한 반발심과 부정적 생각을 가지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방지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대학생 및 그이상(7人)

대학생과 대학교졸업의 응답은 유사한 경향이 나와서 하나로 묶었습니다. 일단 이들중 6명은 학창시절에 MBTI를 봤던 경향이 있고 나머지 한명도 기억이 안날 뿐이지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또한 일치여부도 기억이 안난다는 사람한명만 애매하다고 답하고 나머지는 자신과 일치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에 어느정도 성인이 된 이후에 본 MBTI는 어느정도 정확한 결과를 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족도 부분에 대한 응답은 만족이 2명 보통이 3명 불만족이 2명이였습니다. 이를 통해 위에서도 느꼈던 단순히 ‘자 질문지 뒤로 하나씩 넘기고 빨리 질문지 풀어’라는 지금까지의 검사방식에는 문제가 크다는 점을 다시 느꼈습니다.

3-3. 글을 마치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개월의 시간동안 MBTI3부작(0편포함하면 4부작이겠죠?)을 했고 오늘을 끝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뭐 물론 전문적으로 MBTI를 공부하거나 관련 연수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분석하고 정리하는 등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 글에서 여러분도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겠지만 저도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아 제가 이번편의 부제를 설명한다고 했었죠? ‘끝 IT'S AND’가 부제였죠.(알 사람은 알고 있었겠지만 노래 가사중에 일부입니다.) 이번 편을 끝으로 제가 알려드리는 MBTI의 이야기는 이번화를 끝으로 끝이 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것은 제가 쓰는 MBTI의 끝(END)일 뿐이지 감흥 및 전파까지 끝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여기서 보고 느낀 것을 스스로 다시한번 생각해보거나 주변에 알려준다면이 글은 마지막회가 아니라 중간다리일 뿐이죠.(AND) 꾸준히 글 읽어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 처음쓰는 글이라서 많이 어설프고 글실력도 다듬어지지 않은 점이 꽤 있었는데요. 더 좋은 주제와 더 나아진 글실력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수고많았습니다. (끝)

EndFragment

EndFragment

RSS Feed
교육판 추천 컨텐츠 
최신 교육목록 컨텐츠  
최신 이건어때? 컨텐츠 
최신 교육성찰 컨텐츠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