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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육혁신가, 시험공부 안 하는 실험을 다큐멘터리로 담다
- ‘시험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11월 10일 시사회 및 토론회 개최 -
□ 다큐멘터리 시사회 및 토론회 시험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가 11월 10일(목)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카우앤독 C50에서 개최된다.
○ 본 행사는 높은 성적만을 바라보고 하는 공부에 대한 한계를 지적하고 수험생 혹은 출제자가 시험이 가지는 의미를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 단편 다큐멘터리 ‘시험공부 안 하기 프로젝트’는 한 대학생 교육혁신가가 별도의 시험공부 없이 중간고사를 치른 것을 소재로 한 30분 분량의 영상이다.
○ 영상을 제작한 백진우 프로젝트 위기 대표는 2014년부터 학생주도 교육개혁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 다큐멘터리는 크게 두 개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 수험생 입장에서 시험 직전에 암기 위주로 하는 시험공부는 시험이 끝나면 남는 것이 별로 없다는 가정하에, 평소 배움의 소재를 내면화한 것을 바탕으로만 시험을 볼 경우 가지는 효과 및 한계에 대해 다룰 것이다.
○ 또한 출제자의 입장에서 수험생에게 불필요한 공부를 최소화하면서도 수험생에게 내재된 실력을 평가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할 것이다.
□ 다큐멘터리 상영 후에는 시험, 공부, 교육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할 것이다.
□ 백진우 대표는 “시험만을 위한 공부는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에게도 큰 손실”이라며, “이번 행사가 현재 지나치게 시험에 집중되어 있는 교육 담론을 해방시켜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projectwigi.wix.com/nocramming)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