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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나다움을 밝히기 위한 길, 그길을 꿋꿋이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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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제의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하는 것 아닌가요?

짧은 답변

교육문제의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이 취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긴 답변

현재 교육문제의 책임은 특정 주체로 한정시키기에는 너무 복잡합니다. 정부는 물론 지난 역사와 사회, 분위기 등과 같은 수많은 원인이 존재하며, 이러한 문제에 대한 책임은 결코 개인에게 전가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한편 책임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은 다릅니다. 비록 이러한 세상에 태어나 어쩔 수 없이 이러한 교육 생태계에 살게 되었을지라도, 이를 극복할 방법이 여전히 개인에게도 존재한다고 우리는 믿습니다. 그리고 이 방법은 개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풍족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교육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부는 좋지 않은 정책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때로는 바람직한 정책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사실 정부도 사람들이 운영하는 것인 만큼, 그들이 악마가 아닌 이상 그들이 생각하기에 괜찮은 정책을 실시하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좋은 의도에도 불구하고 악용된 경우가 많습니다. 논술고사, 자유학기제, 수시와 같은 것이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위기는 2016년 박도순 교수님의 강연을 통해 심지어 수능도 좋은 취지에서 시작되었지만,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로 인해 변질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는 개개인의 변화 없이는 결코 변화할 수 없습니다.

정부중심, 혹은 교사중심의 교육개혁도 필요하지만 배우는 사람으로 정의되는 학생들이 중심된 교육개혁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개혁들의 조화를 통해서만 진정한 의미에서의 교육개혁이 가능할 것입니다.


위기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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