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30 회의록
- 교육판팀
- 2016년 10월 30일
- 2분 분량
1. 교육판 기자 추가모집 시작
2. 금주부터 기사작성 시작 - 격주에 컨텐츠 1개씩 제작. 다음 회의까지 김하연, 남궁종헌, 정슬아 기사 1개 제작
3. 기조문 완성
현재 우리 사회 속 교육에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선택지는 매우 좁습니다. 이미 짜여 있는 공교육 과정 하에서 모두가 똑같은 것들을 배우고, 그 외에 몇 개의 학원들을 고르는 정도가 다수의 개인이 교육을 '선택'하는 방식일 것입니다. 교육판은 이러한 현실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사람들마다 모습과 생각이 다양하듯, 그들에게 필요하고 적합한 교육도 다양합니다. 정리하면 우리 사회의 교육이라는 판에는 아주 적은 교육의 기회만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 곳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해진 틀에 맞춰 교육을 수용하고 소비하는 역할만을 하게 됩니다. 현 사회에서 '교육'에 관한 담론은 지나치게 공교육에 집중되어 있으며, 공교육이 모든 교육의 기준인 것처럼 여겨집니다. 이러한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교육판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들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그럼으로 사람들이 각자가 원하는, 각자에게 맞는 교육의 기회를 주체적으로 선택함으로써 진정 자신을 위한, 자신을 찾아가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단, 이 때 교육판은 선택지를 늘려주는 역할을 하는 데 있어, 특정한 방향의 선택을 강요하거나 유도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교육판은 세상을 함께 이해하고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과정인 협력의 교육을 그립니다. 따라서 비단 공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구조적 문제뿐 아니라 지식의 주입과 암기를 강요하고 경쟁을 부추기는 등 왜곡된 교육에 대해 논의하고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로써 왜곡된 교육의 원인은 무엇이며 해결 방법은 무엇일지 생각해보고 이야기하며, 더 나아가 진정한 교육의 모습은 어떠해야 할지에 관해 고민해보기를 희망합니다.
4. 다은이 활동중단
5. 출범식은 예정대로 2016년 11월 말에 진행 - 백진우 기획
6. 앞으로 활동의 방향성
각자가 생각하는 바와 행동하는 바가 교육판이자 프로젝트 위기다. 자신감을 가지고 각자 활동하자. 누구에게 허락받기 전에 일을 저지르고, 혹시 문제가 생기면 그때 가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자. 그리고 실패는 그것으로부터 배울 것이 정말 많기에 감사한 것이다.
그러한 맥락에서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 그것이 기사 컨텐츠이든, 실무이든 그냥 하면 된다. 단,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남에게 강요할 수 없다. 자기가 생각한 것은 자기가 처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