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교육판 잡지, 정성의 그 현장
2018년 1월 25일, 교육판 이다혜 기자의 손이 분주합니다. 왜냐하면 오늘은 처음으로 교육판 잡지를 인쇄해 제본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최종본 확정 전, 오자가 없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인쇄를 했습니다!! 근데 너무 아쉬운 일이 있었습니다. 프린터 상태가 좋지 않아 가운데 파란 줄이 생겨버린 것입니다.
파란줄이 아쉽긴 하지만, 일단 시작한 일, 고이고이 접어봅니다.
접은 후에는 가운데 스테이플러로 찍어 책자 형태로 만듭니다.
그 다음에는 봉투에 정성스럽게 집어넣어 양면테이프로 봉투를 밀봉합니다.
파란 줄이 아쉬워 관련된 라벨테이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라벨테이프를 봉투에 붙이면
다음과 같이 잡지가 완성됩니다.
이러한 수작업은 사실 교육판 잡지 제작과정의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이번 교육판 잡지는 총 7명의 기자의 한달간의 정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노력이 당신의 교육적 판단을 도울 수 있길 꿈꿉니다.
파란줄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 이날 만든 잡지는 지인에게만 나누어주고 배포용은 별도로 인쇄하기로 했습니다. :)
깔끔하게 다시 인쇄한 잡지입니다. 인쇄업체에 맡겨 인쇄하는 김에 종이제질도 일반종이 대신 아트지를 활용했습니다.
이를 봉투에 정성스럽게 넣어
자체제작 스티커로 봉인합니다.
처음 배포하는 잡지인 만큼, 부족한 면이 많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독자로부터 전화 피드백을 받고 싶습니다. 혹시 관련 연락을 받게 되면 협조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봉투 앞면에는 발신자와 수신자 정보가 적혀있는 스티커를 붙이고
근처 우체국으로 달려가
우편스티커를 붙이고 발송했습니다. 받는 사람 한명한명, 잡지를 통해 조금이라도 삶이 풍족해지길 꿈꿉니다.
교육의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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