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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 방학


2018년 1월 6일 토요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행사가 열리는 날이에요. 바로 앞으로 두 달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나다운 방학'의 시작을 알리는 워크샵이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지요!

오늘 행사는 서울혁신파크에 위치해 있는 청년청에서 진행됐어요! 근데 무언가 심상치 않은데요?

입구부터 정성이 가득한 표지판들로 가득해요!! (슬라이드쇼에요! 한번 넘겨보세요!)

이러한 감수성과 정성, 뭔가 프로젝트 위기랑 다른 느낌인 듯 한데요, 그 이유는 이번 행사는 크라테가 주체가 되어 진행됐기 때문입니다.

배한나 크라테 대표가 워크샵에 대해 소개하고 있네요!

이번 '나다운 방학'은 크라테의 '리얼미워크샵'과 프로젝트 위기의 '함께나길'과 '에듀서포터'가 결합돼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늘 열리는 행사가 바로 '리얼미워크샵'이고요!

그 현장으로 한번 가볼까요?

처음에는 긴장을 좀 풀어야겠죠? 서로가 서로의 얼굴을 그려보았습니다. 꿀잼, 인정?

그리고선 본격적으로 자기소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전에 신청을 받을 때 작성한 정보를 크라테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자료를 기반으로 한명한명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앗! 드디어 무언가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 것 같아요!

무엇이죠?? 퍼즐인가요?

맞아요!! 글자들의 순서를 맞추어 보는 것이에요! 그리고 그 메세지가 거짓말인지 아닌지 생각해보는 시간입니다.

오! 하나가 다 맞춰졌네요! "행복하려면 좋은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취직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 이는 과연 진실일까요??

나머지 메세지들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상위권 대학에 가지 못한 사람은 실패자다.

2. 행복하려면 좋은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취직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

3. 한국에서는 나를 위한 공부를 할 수 없다.

이 말들에 대해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친구들이 이야기나누어 본 결과, 모두 거짓말에 가깝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 이젠 무엇을 하는거죠?

아~ 앞선 활동들을 통해 느낀 점을 감정카드를 사용해 공유하는 시간이군요!

이를 통해 친구들이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봄으로써 나다움의 실마리를 발견하고 또 타인과 공감을 할 수 있었길 바래요..!

이를 뿌듯하게 쳐다보고 있는 한나씨..!! 너무 사랑이 느껴지지 않나요??

다음은 바로 '기억상자'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신이 삶 속에서 '내'가 주인공이 아니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입니다.

이야기를 나눈 다음, 자신이 작성한 것을 찢어버려

기억상자에 버리는 것이죠! 이를 통해 '나답게 사는 삶'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랍니다.

앗!! 친구들이 바빠졌어요!!

무엇을 하고 있는거죠?!?!

'존재담벼락'을 만들고 있습니다. 과거의 나의 모습과 현재의 나의 모습을 키워드를 통해 정리해봄으로써 과거와 현재의 나가 어떻게 다르고 현재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리고는 이를 서로 나누었습니다.

생각보다 우리는 끝없이 더 나은 존재로 변화해나가는 존재였습니다.

그 과정은 분명 어렵고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결코 외롭지는 않습니다.

이제는 무엇을 하고 있죠?!

'Realme Fiction'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는 협력을 통한 창작활동으로, '모두가 나답게 사는 세상이 된다면, 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라는 질문에 대해 함께 대답해보는 시간입니다.

시험 때 같이 풀고, 전자기기도 사용 가능하다니, 너무 좋아보이는데요?!?!

비록 지금은 이것이 이상적으로 보여도

우리 하나하나가 나다움을 회복하다보면

우리는 분명 더 멋진 세상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앗! 다시 친근한 카드들이 보여요. (사실 저 카드 하나하나 손수 제작한 것이라는 것..! 너무 정성이 가득하지 않나요?)

앞에서 했던 것과 같이, 다시 한번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처음보다 보다 더 서로 친근해지고, 무엇보다 자신에 대해 더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를 듣고 너무 기뻐하는 한나씨.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실 이번 행사는 정말 많은 사람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프로젝트 위기의 해나씨.

크라테의 태우씨.

프로젝트 위기의 동규씨.

프로젝트 위기의 준영씨.

크라테의 현석씨.

그리고 크라테와 프로젝트 위기의 재윤씨.

그리고 사진이 부끄러우신 크라테의 승진씨..!

행사를 마무리하기 전에 함께 다음 다섯가지를 다짐했습니다.

1. 우리는 지금도 충분히 멋지고 아름답다.

2.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에 감사한다.

3. 우리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난다.

4. 우리는 우리가 가진 역량으로 변화를 만들 수 있다.

5. 우리는 지난 날의 상처를 극복하고, 더 나답게 살 것이다.

당신도 함께 다짐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프로젝트 위기의 백진우 대표가 추후 이루어질 멘토링에 대해 소개하고 있네요. 오늘 행사가 남이 하라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 추후 멘토링을 통해서는 남에게 진정으로 배울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길 희망합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각자의 '나다움'을 실현하길 응원합니다.

2018년 2월 24일 토요일

앗! 여기는 어디일까요?? 맞아요! 바로 드디어 두달간의 '나다운방학'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결과공유회의 현장입니다.

결과공유회에는 민경이와

수영이가 함께했습니다.

6회차의 커리큘럼 "함께나길"을 더불어 수료한 건희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결과공유회에는 함께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남아요. 하지만 건희도 수고 많았습니다!!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멘토링을 해주신 해나씨,

그리고 진우군이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나다운방학 워크숍을 진행해주었던 한나씨도 잊지않고 함께해주었습니다.

우선은 함께나길을 통해 배운 것들을 다시 점검해보았습니다.

1.다음 중 위기지학과 위인지학을 구분하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무엇일까요? 지난 삶 속에서 위인지학을 행했던 적이 있었는지 생각해보고 이를 공유해주세요.

2.본인이 생각하기에 교육과 사회화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학교에서 무언가를 배우는 과정이 교육과 사회화 중 어느 쪽에 더 가까웠는지 생각해보고 이를 공유해주세요.

3.삶 속에서 위기지학을 실천할 때, 누구와 어떤 방식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하나요?

4.위기지학적인 교육이 행해져야 함에 동의하나요?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함께나길은 위 네 질문에 대한 고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위 질문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는 함께나길을 잘 수료했다는 의미에서 수료증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정말 감사한 것은, 수영이와 민경이 모두 위기지학이 정말 신선하면서도 중요한 가치라고 고백해주었다는 것입니다. 함께나길 이후 각자의 교육적 삶이 풍족해지길 응원합니다.

또 멘토링 과정에 있어서, 에듀서포터를 활용해 각자 무언가를 배워보는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건희 같은 경우에는 손에 굳은살이 배기도록 기타를 배워보고, 책을 읽기도 했습니다. 민경이는 수학적 이론을 멘토에게 실감나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탐구해 보기도 했습니다. 수영이는 게임개발자로서의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표현하는 것을 연습해보았습니다.

배움이라는 행위는 정말 아름다운 행위입니다. 건희, 수영이, 민경이. 그리고 혜주. 모두 배움이 넘쳐나는 삶을 살아가길 응원합니다.

끝.

더 많은 사진 보기 (클릭)

 

2018년 1월 6일부터 2월 24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크라테와 프로젝트 위기가 '나다운 방학'을 진행합니다. '나다운 방학'은 자아탐색 워크숍과 6주간의 멘토링, 그리고 결과공유회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진행기간

2018/01/06(토)~2018/2/24(토)

대상

모든 일정에 참여 가능한 14~19세 청소년 누구나

참가비

5,000원 (다과비, 기념품비)

신청기간

선착순 30명 마감시 모집 종료

신청링크

멘토일정확인하기

문의

010-5635-2144 (크라테 메이커스 구구)

 
 

*포스터 및 참가신청 주체 - 크라테

1. 크라테 자아탐색 워크숍 '리얼미(Realme)' 1) 소개 : 청소년이 진정한 '나'를 탐색하고, 교육적 주체가 되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자아탐색 워크숍 2) 프로그램 상세 내용 - 세션1 : 나다움 36.5℃ - 워크숍 소개 - 아이스브레이킹 - 나의 다섯빛깔 - 거짓말 퍼즐 - 공.공.시간(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 - 세션2 : 나다움 파노라마 - 기억상자 - 존재담벼락 만들기 - 공.존.시간(모두와 공유하는 존재담벼락) - 세션3 : 나다움으로 연대하기 - Realme Fiction(창작활동) - 공.공.시간(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 - Heartwarming Whisper(엔딩) * '리얼미(Realme)' 워크숍은 여러분들의 진로, 정확히 말하면 '어떤 학과가 나와 잘 맞을지', '내가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 지' 등을 찾아주는 워크숍이 아니예요. 그것보다는 '나는 어떤 사람일까?'를 다른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에 더 가까워요. 이 점 꼭 참고해주세요! * 워크숍 당일, '라미'라고 불리는 청년 스탭,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진행하게 될 거예요 :) 혹시 불편한 점이 있거나 예민한 사항이 있는 친구들은 크라테 메이커스 구구에게 편하게 연락해주세요💜 (010-5635-2144)

2. 내 삶의 교육적 주체로 거듭나기 위한 위기지학(爲己之學) 멘토링, '함께나길' 1) 소개 : 청소년이 위기지학, 즉 '나 자신을 위한 공부'를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6주차 교육 멘토링 2) 프로그램 상세 내용 - 1주차~2주차 : 입문 - 3주차 : What-무엇으로 위기지학을 할까요? - 4주차 : Who-누구와 위기지학을 할까요? - 5주차 : How-어떻게 위기지학을 할까요? - 6주차 : 위기지학적 교육의 의의 - 참가자들은 멘토 1명과 함께 6주차 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나와 일정이 맞는 멘토를 확인하려면 프로그램 일정을 참고해주세요. - 멘토링 과정을 완료하면 위기지학의 문화를 함께 확산시킬 수 있는 멘토의 자격이 주어집니다!

3. 프로그램 일정 1) 크라테 자아탐색 워크숍 '리얼미(Realme)' - 일시 : 2018/1/6(토), 오후 1:00 - 5:00 - 장소 : 6호선 불광역 인근 청년허브 내 '청년청' (자세한 장소와 약도를 연락처로 보내드릴 예정이예요) 2) 위기지학(爲己之學) 멘토링, '함께나길' - 멘토링(6주차 과정) : 2018/1/6(토) 워크숍 이후, 멘토와 함께 자유롭게 진행 * 멘토별 스케줄 : https://goo.gl/NPeKmX - 결과공유회 - 일시 : 2018/2/24(토) - 장소 : 서울 인근 (추후 개별적으로 연락해 공지해드릴께요!

 

협력단체 소개 : 크라테

크라테는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살아가는 세상으로의 변화에 기여하자'는 미션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청년단체입니다. 지금까지 스티커 나눔 프로젝트, 청소년 자아탐색 워크숍, 청년 영감 공유 월례회를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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